김근식 “김용민 의원부터 그만두셔야죠…개딸용 환심위한 얄팍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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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사진)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정치적 극단주의에 편승해 개딸용 환심을 사기 위한 얄팍한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용민의 행태는 참 기괴하다. 악수 청한 사람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마저 갖추지 못한 무뢰한"이라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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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사진)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정치적 극단주의에 편승해 개딸용 환심을 사기 위한 얄팍한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용민의 행태는 참 기괴하다. 악수 청한 사람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마저 갖추지 못한 무뢰한"이라며 이같이 썼다.
앞서 친이재명계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은 전날(10월 31일)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두셔야죠"라고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한 비판 성격이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정연설 후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길래 ‘이제 그만두셔야죠’라고 화답했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그만두길 권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여야 신사협정과 협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돌출 행위"라면서 "본인이 그랬다고 사후에 스스로 떠벌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기괴한 모습이다. 그야말로 비겁한 자기 장사일 뿐"이라고 직격했다.
또 그는 "‘그만두셔야죠’는 사실 대통령 탄핵을 의미한다"며 "대통령의 행태를 거론한 것이라면 ‘그만하시라’고 한다. 그만두라는 건 대통령에서 물러나라는 거로 해석된다. 교묘한 말장난"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김 교수는 마지막으로 "김용민 의원님, 이따위 비열한 짓은 ‘그만하시고요’"라고 언급하며 "김용민 의원부터 국회의원직 ‘그만두셔야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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