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업지도 ‘친환경·디지털’ 변신 중

오성택 2023. 11. 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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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제조업과 동부산 관광·정보기술(IT)로 구분되던 부산의 산업지도가 혁신클러스터를 통한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

부산 전역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신산업 5대 혁신클러스터(마운틴밸리·수영강벨트·스타트업벨트·부스트벨트·낙동강벨트)는 글로벌 그린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디지털전환 중심의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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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역 5대 혁신클러스터 조성·확장
원도심 금융·서부 첨단 R&D 특화 눈길

서부산 제조업과 동부산 관광·정보기술(IT)로 구분되던 부산의 산업지도가 혁신클러스터를 통한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산업지도가 기존 제조업 및 관광·정보통신 중심에서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색으로 덧칠되고 있다.

부산 전역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신산업 5대 혁신클러스터(마운틴밸리·수영강벨트·스타트업벨트·부스트벨트·낙동강벨트)는 글로벌 그린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디지털전환 중심의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산권은 기장군을 중심으로 전력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부산의 중심인 서면·문현·북항·영도를 잇는 원도심권의 ‘스타트업밸리’는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청년창업 특화 공간이자 스마트 금융과 해양신산업 거점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부산권은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바이오·미래모빌리티·클라우드 등 첨단 연구·개발(R&D) 산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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