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디바' 엄정화의 귀환 20여년만 단콘 연다

황소영 기자 2023. 11. 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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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
'영원한 디바' 엄정화가 귀환한다.

2023년 가장 바쁘고 화려한 시즌을 보낸 엄정화가 12월 연말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엄정화는 JTBC 주말극 '닥터 차정숙'의 흥행을 시작으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데 이어 주연작인 영화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도 컴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동료 선후배 가수들과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다시금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역시 엄정화'라는 반응을 얻었다. 올라운더로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2023년의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한다.

엄정화는 나오는 곡마다 늘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무대로 가요계 최고의 댄스가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들이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아직도 사랑하는 이유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꾸려진다. 주옥같은 명곡들에, Mnet에서 활약한 댄스팀 '어때'가 합류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 '초대'는 12월 9일,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로 이어진다. 예매는 오늘(1일)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주)라이브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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