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문지후, 오세영에 "♥오승아와 이혼은 못하겠어"

이시호 기자 2023. 11.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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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배우 문지후가 낮부터 오세영을 찾아갔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백상철(문지후 분)가 강세란(오세영 분)을 찾아갔다.

백상철은 강세란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미안하다. 고생하며 살았는데 내가 세란 씨 호강시켜줄 수 없으니까. 다정이(오승아 분)랑 나 아직 이혼은 생각 못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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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방송 화면 캡처
'세 번째 결혼' 배우 문지후가 낮부터 오세영을 찾아갔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백상철(문지후 분)가 강세란(오세영 분)을 찾아갔다.

백상철은 이날 강세란과 입 맞추던 순간의 설렘 때문에 일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상철은 결국 강세란의 가게로 찾아가 "보고싶어서 왔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하겠다"며 애교를 부렸다. 강세란은 그런 백상철을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백상철은 강세란이 모친과 단둘이 지내는 허름한 월셋방에 놀란 눈치였다. 백상철은 강세란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미안하다. 고생하며 살았는데 내가 세란 씨 호강시켜줄 수 없으니까. 다정이(오승아 분)랑 나 아직 이혼은 생각 못 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란은 이에 표정을 애써 숨기곤 "순진하기는. 몇 번 잤다고 이혼해야 하냐. 그냥 이렇게 내 곁에 있어주면 된다. 다정이랑 이혼하라는 소리 못 한다 나"며 백상철을 마주 안아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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