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완성차, 판매 7.4%↑…국내 판매 부진 해외서 만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글로벌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1일 현대차·기아,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차, KG모빌리티 등 10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72만9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31만3658대(10.4%↑), 기아는 21만4439대(9.2%↑), 한국지엠은 6만7764(36.0%↑)를 해외 시장에 팔면서 국내 시장보다 가파른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완성차 5개사 전체 해외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9.5%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글로벌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1일 현대차·기아,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차, KG모빌리티 등 10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72만94대를 기록했다. 국내는 11만7322대로 작년 동기보다 2.3% 줄었고 해외는 57만6808대로 10.2% 늘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6만4328대, 기아는 4만3270대, 한국지엠은 4469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들 업체판매량은 작년 대비 늘어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66.6% 줄어든 1451대, KG모빌리티는 51.5% 감소한 3804대를 국내에서 판매하는 데 그쳤다.
해외 판매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현대차는 31만3658대(10.4%↑), 기아는 21만4439대(9.2%↑), 한국지엠은 6만7764(36.0%↑)를 해외 시장에 팔면서 국내 시장보다 가파른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 해외 판매량은 각각 71.2%, 50.7% 줄었다.
완성차 5개사 전체 해외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9.5% 상승했다. 이로써 해외 판매는 지난해 6월부터 1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10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기아 쏘렌토(8777대)였고, 이어 현대차 포터(8578대), 싼타페(8331대), 그랜저(8192대), 아반떼(5017대) 등의 순이었다.
올해 1∼10월 누적으로는 그랜저가 9만6672대로 최다 판매량을 보였고, 포터(8만2367대), 쏘렌토(6만8379대) 순으로 판매됐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사이버공격 하루 150만건"
- [연중기획]성장 멈춘 혁신 스타트업…규제보다 진흥 필요
- LG 웹OS, 제네시스 GV80 탑승
- “살 떨리는 미국”…놀이공원서 총·폭탄 몸에 두른 남성 숨진 채 발견
- "이스라엘, 그래도 믿을 건 아이언돔"
- 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1조1605억원 편성…교권·미래교육 투자
- [디자인코리아 2023]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 “디자인은 혁신 도구, 국가 경쟁력 밑거름될 것”
- [디자인코리아 2023] “기술에 디자인 입혀”…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제품 한곳에
- [디자인코리아 2023] 아시아 대표 디자인 축제 개막, 더 나은 삶으로 초대하다
- [연중기획]퍼스널 모빌리티 빨간불…“규제 아닌 진흥 모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