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자녀가정 기준 확대 발맞춰 공공 체육시설 운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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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다자녀가정 기준 확대(3자녀→2자녀)에 발맞춰 공공 체육시설 등에 대한 개선 작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 개선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재정지원 △경영개선 △시설보수적립금 조정 등을 통해 체육시설 운영 개선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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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다자녀가정 기준 확대(3자녀→2자녀)에 발맞춰 공공 체육시설 등에 대한 개선 작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 개선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공공 체육시설 실무 책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의견 공유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재정지원 △경영개선 △시설보수적립금 조정 등을 통해 체육시설 운영 개선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제도 시행으로 운영에 직접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립채산제 체육시설에 대해 재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정책에 따라 발생하는 경영상 손실에 대해 지원·보전함으로써 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횟수 조정, 인력 구조조정 등 시설 운영 조정을 통해 수익을 증대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경영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설보수적립금의 보전율을 낮추고 적립금 일부를 운영비로 활용함으로써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시는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생활체육 천국도시’의 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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