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도시미관 개선 위해 낡은 건물번호판 정비

2023. 11. 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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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1700곳의 낡은 건물번호판을 말끔히 정비했다.

구는 내구연한 10년을 지나 탈색·빛바램 등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을 집중적으로 교체했으며 앞으로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 건물번호판에는 긴급상황 시 원패스 신고 기능이 있는 QR코드도 함께 인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구민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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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연한 10년 지나 훼손 심한 건물번호판 교체
119 원패스 신고 가능한 QR코드도 함께 인쇄
부산 해운대구의 새 건물번호판. 사진제공ㅣ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1700곳의 낡은 건물번호판을 말끔히 정비했다.

구는 내구연한 10년을 지나 탈색·빛바램 등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을 집중적으로 교체했으며 앞으로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 건물번호판에는 긴급상황 시 원패스 신고 기능이 있는 QR코드도 함께 인쇄했다.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119로 연결되며 정확한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구민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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