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업자 정향철씨,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 올라..."꾸준한 연습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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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임대업을 하는 정향철씨가 골프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는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이 펼쳐졌다.
정씨는 2022년 열린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12위에 그쳤지만, 출전 두번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에는 5차례에 나눠 치른 예선을 통과한 120명의 아마추어 골프마니아 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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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는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이 펼쳐졌다. 우승컵은 2언더파 70타를 친 정향철(57)씨가 차지했다. 정씨는 2위 한재익씨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건축과 임대업을 하는 정씨는 주 5~6회의 꾸준한 연습을 하는 골프마니아로 구력 25년차다. 한달에 7~10번은 필드를 나가 실전 감각을 연마했다고 한다.
정씨는 2022년 열린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12위에 그쳤지만, 출전 두번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 씨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1천만원과 함께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내년 한국비드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정 씨를 포함한 입상자들은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풀세트 골프클럽과 이니셜을 새긴 투어백도 받았다.
한편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에는 5차례에 나눠 치른 예선을 통과한 120명의 아마추어 골프마니아 들이 참가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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