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회장 장남 박상수 두산 입사 경영수업 시작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3. 11. 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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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상수 씨(사진)가 (주)두산에 입사했다.

1일 두산에 따르면 박상수 씨는 지난 9월부터 두산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1994년생으로 올해 3월까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두산에는 과장·차장·부장을 통합한 직급인 수석으로 입사했다. 현재 신사업전략팀에서 미래사업 발굴 업무 등을 담당 중이다.

박상수 씨는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보유한 (주)두산 주식은 13만2380주로, 지분율로는 0.8%가량이다. 이번 두산 입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이 전망된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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