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멘 후티 공격 대비해 홍해에 초계함 배치

2023. 11. 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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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이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에 대비해 홍해에 초계함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IDF)이 배포한 사진에는 이스라엘 동남부에 있는 홍해의 휴양도시 에일라트 항구 인근을 순찰하는 사르급 초계함이 담겼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하마스와 연대해 공격에 나선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을 새로운 전선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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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드론과 미사일 공격
[EPA]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이스라엘군(IDF)이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에 대비해 홍해에 초계함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IDF)이 배포한 사진에는 이스라엘 동남부에 있는 홍해의 휴양도시 에일라트 항구 인근을 순찰하는 사르급 초계함이 담겼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하마스와 연대해 공격에 나선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을 새로운 전선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후티는 전날 자체 방송인 알마시라TV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3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을 겨냥해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스라엘의 도발이 멈출 때까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날 에일라트에는 드론의 침투 시도가 있었고 같은 날 오후에는 홍해 쪽에서 이스라엘로 미사일이 발사됐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와 중고도 방공망인 애로(Arrow)를 동원해 이들 ‘적대적 목표물’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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