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장남, 두산그룹 입사…5세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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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상수씨가 (주)두산에 수석 직급으로 입사했다.
박 수석은 두산그룹 5세다.
1일 두산에 따르면 박 수석은 지난 9월부터 두산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에서 일하고 있다.
두산에서는 과장·차장·부장을 통합한 직급인 수석으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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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상수씨가 (주)두산에 수석 직급으로 입사했다. 박 수석은 두산그룹 5세다.
1일 두산에 따르면 박 수석은 지난 9월부터 두산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에서 일하고 있다. 박 수석은 1994년생으로, 올해 3월까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를 맡았다. 두산에서는 과장·차장·부장을 통합한 직급인 수석으로 입사했다. 신사업전략팀 소속으로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 중이다.
박 수석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보유한 (주)두산 주식은 13만2380주다. 지분율은 0.8%가량이다. 두산 오너가 5세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두산 입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 수석의 누나인 박상민씨는 현재 경영 일선에서 빠져 있다. 박씨는 지난 2017년 구자열 LS 이사회의장의 장남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과 혼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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