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시스템에 남은 국정원 파일...與 "점검 툴" vs 野 "해킹 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과정에서 내부 시스템에 남은 일부 파일을 두고 여야가 점검 도구의 명칭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감사인 유상범 의원은 오늘(1일)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국정원 측 입장을 전하며 선관위 시스템에 남은 파일은 국정원의 보안점검을 위한 '점검 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과정에서 내부 시스템에 남은 일부 파일을 두고 여야가 점검 도구의 명칭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감사인 유상범 의원은 오늘(1일)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국정원 측 입장을 전하며 선관위 시스템에 남은 파일은 국정원의 보안점검을 위한 '점검 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원이 선관위에 과거 심어둔 점검 도구 파일을 찾아서 제거하고 있던 도중 지난 9월 13일 선관위에서 국정원의 시스템 접근을 금지해 과거 심어둔 파일을 더는 찾을 수 없었다는 해명도 전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국정원이 남긴 점검 도구가 '해킹 툴'이라고 주장하며 국정원의 선관위 해킹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다른 헌법기관에 대한 보안점검은 통상 3주에서 4주인데 선관위 보안점검은 훨씬 오랜 기간인 5개월 이상 걸렸다고 지적한 뒤 '해킹 툴' 남은 것을 선관위가 어떻게 찾느냐고 꼬집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감 걸리면 '백만 원' 독감 보험, 우려 속에 판매 조기 중단
- "통화 대신 문자 하면 안 될까요?"...'콜 포비아' 늘어난 MZ세대
- 지난주 27.5℃였는데...일주일 만에 첫눈 내린 시카고
- “우리 회사는 동물의 왕국” 허위 글 올렸다가 실형받은 로펌 직원
- 10대 여학생 무차별 폭행 당하는데… 순찰차 그대로 지나쳐
- 오늘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긴장감 도는 법원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충남 금산에서 통근버스·화물차 충돌...24명 부상
- 유엔 "이스라엘 가자전쟁, 집단학살 부합"...시리아 공습 30여 명 사상
- [출근길 YTN 날씨 11/15]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산발적 비...예년보다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