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POP RADAR 컨퍼런스’ 전 세션 출연진 공개···모노트리 대표 프로듀서 황현∙작사가 조윤경 등 국내 최고 전문가 대거 참여

스페이스오디티

케이팝 전문 컨퍼런스 ’2023 K-POP RADAR 컨퍼런스’가 전 세션과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 (대표 김홍기)는 1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3 K-POP RADAR 컨퍼런스’ 세션과 출연진을 공개했다.

스페이스오디티가 만든 케이팝 전문 컨퍼런스 ‘K-POP RADAR 컨퍼런스’는 국내 최고의 평론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 해의 케이팝 업계, 팬덤의 트렌드를 조명하는 케이팝 전문 컨퍼런스다. 최근 이달 중순 공식 오픈을 앞두고 ‘NEW CHAPTER’(뉴 챕터)라는 올해의 메인 테마를 예고하며 케이팝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올해 ‘2023 K-POP RADAR 컨퍼런스’는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2023 케이팝 세계지도’를 비롯해 ‘데이터로 바라보는 케이팝의 다음 세대’, ‘올해의 숨은 명곡’, ‘올해의 케이팝 마케팅’, ‘기술이 만들어낸 이야기, 플레이브’, ‘트렌드 키워드: 케이팝 러버스 클럽’ 등이다.

우선 ‘2023 케이팝 세계지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케이팝 세계지도’ 세션으로 올해의 국가별 TOP 20 아티스트, 톱 아티스트들의 조회 수 TOP 20 국가를 알아보고 올해의 전반적인 케이팝의 흐름을 살펴보며 주요 포인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데이터로 바라보는 케이팝의 다음 세대’ 세션에서는 라이징 그룹들과 3세대에 이어 여전히 세력을 이어나갈 4세대 이후 강자 그룹, 새로운 돌파구를 시도해 본 아티스트, 전문가들이 주목한 신인 아티스트들을 데이터와 함께 살펴본다.

이어 ‘올해의 숨은 명곡 10선’ 세션에는 작사가 조윤경, 모노트리 프로듀서 황현, 음악 평론가 김영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케이팝 수록곡 중 숨겨진 명곡들을 선정한다. 각각의 곡에 대한 한줄평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업계과 팬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점점 고도화되는 케이팝 마케팅을 주목하기 위한 ‘올해의 케이팝 마케팅 10선’이라는 새로운 세션이 올해 신설돼 관심을 모은다. 이 세션에서는 FIG(피이그) 대표 이승환, 스페이스오디티 대표 김홍기, 음악평론가 김윤하가 참여해 콜라보레이션, 컴백 프로모션, 오프라인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정된 케이팝 마케팅을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기술이 만들어낸 이야기, 플레이브’ 세션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를 만든 VLAST의 CSO 박다겸을 섭외해 직접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2023 트렌드 키워드: 케이팝 러버스 클럽’ 세션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네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도모하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산업 키워드와 ‘블립’에서 진행했던 투표들을 기반으로 한 2023 케이팝 팬덤 리포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각 세션들에는 차우진, 김윤하, 김영대 등의 케이팝 전문 평론가를 비롯하여 모노트리 황현 프로듀서, 조윤경 작사가, FIG 대표 이승환, 플레이브 박다겸 CSO, 스페이스오디티 대표 김홍기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케이팝 씬이 4세대 아이돌의 급부상, 걸그룹의 인기, 글로벌 시장의 확장 등 격동의 시기에 놓여 있어 그 ‘넥스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케이팝의 ‘NEW CHAPTER’를 엿볼 수 있는 데이터와 함께 한층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K-POP RADAR 컨퍼런스’는 케이팝레이더 유튜브(youtube.com/@kpop_radar)에서 11월 무료로 전 세션을 공개한다.

케이팝레이더 컨퍼런스 홈페이지(conference.kpop-radar.com)를 통해 케이팝 데이터 및 컨퍼런스 최신 소식과 행사 후 요약본 PDF를 받을 수 있는 뉴스레터 구독도 가능하다. 올해 케이팝레이더 컨퍼런스의 주요 세션과 출연진 및 구체적인 정보는 11월 1일부터 케이팝레이더 컨퍼런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