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넥슨 출신 부사장·CTO 신규 선임

김성태 기자 2023. 11. 1.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게임즈는 김태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기획조정이사를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지냈다.

라인게임즈는 김 부사장에 대해 "사업개발 및 전략 전문가로, 박성민 대표와 함께 라인게임즈의 비즈니스 전략 전반을 책임질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 쓸 것"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 사진제공=라인게임즈
[서울경제]

라인게임즈는 김태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기획조정이사를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넥슨 재팬의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넥슨 아메리카 부사장을 역임했다.

라인게임즈는 김 부사장에 대해 "사업개발 및 전략 전문가로, 박성민 대표와 함께 라인게임즈의 비즈니스 전략 전반을 책임질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주현 라인게임즈 CTO. 사진제공=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넥슨코리아 출신 윤주현 전 디렉터도 CTO로 영입했다. 윤 신임 CTO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출신으로 2003년 넥슨코리아에 프로그래머로 입사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같은 회사에서 플랫폼 디렉터를 지낸 기술·개발 분야 전문가다.

라인게임즈는 연내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 콘솔 및 모바일 신작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해 나갈 새로운 사업전략을 내년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박성민 라인게임즈 대표는 "새롭게 합류한 임원들과 새로운 라인게임즈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기존 정의로는 게임이라 볼 수 없는 영역까지 외연을 확장해 전 세계인이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부사장은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화 콘텐츠지만, 아직 게임을 안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며 "게임과 이커머스의 융합, 게임과 요식업의 융합 등 여러 신선한 시도를 통해 게임의 외연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