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 개최…한우 최대 50% 할인 판매

이창준 기자 2023. 11.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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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가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전국 단위의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우협회는 이날 “온국민이 단 하루만이라도 부담 없이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투입해 대규모 할인행사와 문화공연, 숯불구이 축제를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한우버거를 비롯해 한우 토르망치 바비큐 등 한우요리 시식회와 한우스테이크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2023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식과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된다. 지역별 할인판매가격과 숯불구이축제 진행 여부는 전국한우협회 누리집(www.ihanwo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협회는 2008년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 중 1자가 세 번 겹친날인 11월1일을 한우의날로 정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은 온국민이 한우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을 전하는 날”이라며 “한우먹는날이 세계가 한우먹는날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한우를 즐기고 더욱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준 기자 jch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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