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내년 시즌부터 대체 외국인 선수제 도입

이승국 2023. 11. 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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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부터 국내 프로야구에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을 경우, 해당 선수를 재활 명단에 올리고 복귀 시까지 대체 선수를 출장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외국인 선수는 교체 횟수에 포함되지 않고, 다친 외국인 선수는 최소 6주가 지나야 리그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KBO는 외국인 선수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즉각적인 선수 수급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보완책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대체_외국인_선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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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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