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분양시계 빨라지나… 청약시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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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이어 최근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하자 이달 분양을 앞둔 '도마 포레나 해모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입지가 좋아 청약 흥행에 성공했지만, 분양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했다"며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마감의 뒤를 이어 도마 포레나 해모로까지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조합 및 건설사들도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내년 상반기 분양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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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기지개… "도마 해모로 흥행 관건"
대전 서구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이어 최근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하자 이달 분양을 앞둔 '도마 포레나 해모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마 포레나 해모로가 청약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게 될 경우 기존에 분양을 연기한 단지의 행보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모집 대상인 총 298세대엔 1·2단지를 합쳐 22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7.65대 1의 경쟁률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입지와 접근성 등이 비교적 약하다는 업계 일각에서의 평가조차 깨고 1순위 마감에 성공하자 그동안 분양을 연기한 단지들도 속속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이달엔 도마 포레나 해모로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둔산 자이 아이파크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이어 소위 '중박' 이상의 청약을 기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마 포레나 해모로는 서구 도마동 181-1번지에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마 포레나 해모로의 분양가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의 분양가(3.3㎡당 1700만 원)를 살짝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750만 원 안팎으로 형성된 도마 포레나 해모로 분양가가 초반대로 소폭 하향 조정될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후문이다.
만약 도마 포레나 해모로도 청약에서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될 경우 분양을 고심하고 있는 단지들의 분양 시계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와 문화8구역 재개발 등이 내년 초 분양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또한 내년 분양될 가능성이 크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는 당초 내달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내부 사정 등으로 아직 확실한 분양 일정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입지가 좋아 청약 흥행에 성공했지만, 분양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했다"며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마감의 뒤를 이어 도마 포레나 해모로까지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조합 및 건설사들도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내년 상반기 분양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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