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출전시간 3위' 김민재, 3부팀 상대로도 선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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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중앙 수미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3부 리그 구단과의 DFB-포칼 경기에도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외신의 예상이 나왔다.
뮌헨은 오는 2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자르브뤼켄(3부 리그)2023~2024 DFB-포칼 2라운드를 소화한다.
독일 매체 '키커', '바이에른스트라이크스' 등은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가 자르브뤼켄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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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감독도 로테이션 가동 시사 안 해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중앙 수미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3부 리그 구단과의 DFB-포칼 경기에도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외신의 예상이 나왔다.
뮌헨은 오는 2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자르브뤼켄(3부 리그)2023~2024 DFB-포칼 2라운드를 소화한다. DFB-포칼은 독일 리그 내 컵 대회다.
독일 1부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뮌헨인 만큼 자르브뤼켄과의 경기에서 어렵지 않게 승리할 거라는 기대가 따른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중요한 경기다. 우리가 베를린(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며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겠다고 시사했다.
현지 언론들도 유사한 생각이었다. 독일 매체 '키커', '바이에른스트라이크스' 등은 주전 수비수인 김민재가 자르브뤼켄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알폰소 데이비스(1183분), 리로에 자네(1145분·이상 14경기)에 이어 이번 시즌 팀 내에서 3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인 1093분(13경기)을 소화한 것으로 나온다.
김민재는 리그뿐 아니라 지난달에 있었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도 휴식 없이 소화했다. 과부하 논란이 제기돼, 자르브뤼켄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할 수도 있었으나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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