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평창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강원도 평창을 찾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방 실장은 오늘(1일) 오후 평창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과 경기장 등을 둘러보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조직위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시·군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개·보수 현황과 숙박·식음·수송 등 종합 서비스 계획, 대회 구역 운영과 행사 개최 방안, 보안·안전·방한 대책 등을 정부에 보고했고, 방 실장도 방한 대책 마련과 위생, 동파 사고 대비를 당부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습니다.

2007년 시작된 청소년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스포츠·문화 통합 축제로, 제4회 대회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80여 개 나라의 청소년 1천9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조정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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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