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 “(김)선형이의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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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의 비중이 크다"서울 SK는 11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그래서 SK는 여전히 강하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워니는 4일 LG전에 나설 예정이다. 고메즈는 2주 진단 받았다. 회복까지 하려면, 4주 정도 걸릴 것 같다"며 부상 전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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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1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홈 코트인 잠실학생체육관 대신 고양 소노 아레나를 홈으로 삼는다. 대관 문제 때문이다. 상대 팀은 류큐 골든 킹스(일본 B리그).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챔피언 팀이다.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 최준용(200cm, F)과 자밀 워니(199cm, C) 등 주축 자원의 활약이 컸고, 최원혁(182cm, G)과 오재현(184cm, G), 최부경(200cm, F) 등 주전과 백업을 넘나드는 선수들도 자기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최준용이 2022~2023시즌의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SK는 2021~2022 우승 팀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에도 위력을 발휘했다. EASL 챔피언스 위크 결승전에 진출했고, KBL 챔피언 결정전에도 올랐다. 정규리그 1위 팀이자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팀인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를 7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강력함을 뽐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오세근(200cm, C)이 FA(자유계약) 시장에서 합류했고, 안영준이 군에서 돌아온다. 김선형과 워니도 건재하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다져진 팀워크가 끈끈하다. 그래서 SK는 여전히 강하다.
다만, 워니가 햄스트링 통증을 안았다. 그래서 KBL 최근 2경기(2023.10.28. : 울산 현대모비스, 2023.10.30. : 대구 한국가스공사) 모두 결장했다. 워니의 부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지만, SK는 1옵션 외국 선수 없이 2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모두 패배.
개막 3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류큐와 두 번째 대결을 치른다. 첫 번째 대결에서 79-80으로 패배. 완전한 안방은 아니지만, 안방인 한국에서 류큐를 상대한다. 그러나 워니가 이번 경기에도 결장한다. 그리고 류큐전에서 활약했던 고메즈 딜 리아노(182cm, G) 역시 코트에 나서지 못한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워니는 4일 LG전에 나설 예정이다. 고메즈는 2주 진단 받았다. 회복까지 하려면, 4주 정도 걸릴 것 같다”며 부상 전력을 언급했다.
이어, “류큐는 정석적인 농구를 하는 팀이다. 하지만 선수들의 기본기가 전반적으로 좋다. 그래서 상대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워니가 빠졌지만, (김)선형이가 들어왔다. 선형이의 비중이 크다. 그리고 (오)세근이와 (최)부경이가 워니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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