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장남, 두산그룹 입사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3. 11. 1. 18: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두산 지분율 0.8%
경영수업 본격화 전망
박정원 두산 회장의 장남 박상수 두산 수석.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상수 씨가 (주)두산에 입사했다.

1일 두산에 따르면 박상수 씨는 지난 9월부터 두산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에서 일하고 있다. 1994년생으로 올해 3월까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를 맡았다. 두산에서는 과장·차장·부장을 통합한 직급인 수석으로 입사했다. 신사업전략팀 소속으로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 중이다.

박상수 씨는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보유한 (주)두산 주식은 13만2380주다. 지분율은 0.8%가량이다. 두산 오너가 5세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두산 입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박상수 씨의 누나인 박상민 씨는 현재 경영 일선에서 빠져 있다. 박상민 씨는 지난 2017년 구자열 LS 이사회의장의 장남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과 혼인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