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청약 경쟁률 170대 1…오는 9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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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큐로셀의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6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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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큐로셀의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6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6798만175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6798억175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큐로셀은 오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큐로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320억원을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큐로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장을 계기로 안발셀의 신약허가 신청 준비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혈액암 적응증 확대와 고형암 분야의 신규 적응증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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