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하한가’ 영풍제지… 최대 주주 대양금속은 44만주 장내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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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가 최장기 연속 하한가(가격제한폭 최하단) 기록을 세운 가운데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이 40만주가 넘는 영풍제지 주식을 처분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이날 영풍제지 주식 44만2155주를 장내 매도했다.
앞서 대양금속은 영풍제지 주식을 담보권 실행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되면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매매가 정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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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가 최장기 연속 하한가(가격제한폭 최하단) 기록을 세운 가운데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이 40만주가 넘는 영풍제지 주식을 처분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이날 영풍제지 주식 44만2155주를 장내 매도했다. 대양금속의 영풍제지 지분은 44.99%에서 44.04%로 0.95%포인트 줄었다.
앞서 대양금속은 영풍제지 주식을 담보권 실행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담보권이 설정된 영풍제지 주식은 1479만1667주로 전체 주식 수의 31.82%에 달한다. 이날 기준 영풍제지 매도 잔량은 2878만주까지 쌓여 있다.
매도잔량 규모를 고려할 때 영풍제지 하한가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영풍제지 주가는 지난달 26일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찍었다. 한국거래소가 2015년 가격 제한폭을 30%로 확대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 영풍제지 시가총액은 1조5757억원에서 2659억원으로 급감했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되면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매매가 정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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