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의 가루쌀 매입 예상량은 1564톤으로 전국 2위, 전남 1위 규모이다.
올해는 포대벼 9854톤, 산물벼 3512톤, 친환경벼 495톤, 가루쌀 1564톤 등 총1만 5425톤을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의 가루쌀 매입 예상량은 1564톤으로 전국 2위, 전남 1위 규모이다. 군은 관내 가루쌀 생산단지 내에서 생산된 가루쌀을 전량 매입 예정이다.
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벼의 제현율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해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미만이며, 수분은 14% 이하, 타 품종 혼입율은 3% 이하가 기준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해 수요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또한 6월말 늦이앙이 가능해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으로 정부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2026년까지 가루쌀 생산단지를 200개소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10개소, 시설·장비 4개소가 선정됐다. 이는 전남 최다 선정으로, 해남군은 내년 가루쌀 재배를 77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의 올해 공비축미곡 매입은 지난달 17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는 건조벼 매입이 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포대벼 9854톤, 산물벼 3512톤, 친환경벼 495톤, 가루쌀 1564톤 등 총1만 5425톤을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이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
- 디딤돌대출 국회 청원 등장…"맞춤형 관리 방안 철회" [단독]
- "조합장 구속"…상계2구역 소송전에 조합원 '눈물' [현장]
- 이통3사의 호소…"과기부, 공정위 담합 조사 살펴 달라"(종합)
- "나 집주인인데"…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 20대男, 구속
-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정부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
- [속보] 새 의협 비대위원장, 박형욱 "정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