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면 건강해진다' 61만 병사 건강지표로 입증
이은정 2023. 11. 1. 18:30
'군대 가면 건강해진다'는 속설이 통계로 입증됐습니다.
병무청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병역판정 검사를 받은 병역의무자 61만여명의 입대 1년 뒤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와 혈압, 중성지방 등 주요 지표가 입대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BMI는 0.7 증가했고, 평균 중성지방은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무청은 "전체적으론 BMI가 늘어난 것은 운동량 증가로 근육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의무사령부는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군대 #병무청 #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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