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간 돈 갚아라'는 말에 화가 나 폭행한 40대 구속

강수환 2023. 11.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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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갚지 않아 채무를 독촉한 지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께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인 B씨가 자신에게 빌려 간 '돈을 갚아라'라고 독촉하는 말투와 행동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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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채무를 독촉한 지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께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인 B씨가 자신에게 빌려 간 '돈을 갚아라'라고 독촉하는 말투와 행동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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