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공원, 고인명 한글·한자 병행 표기 도입…장례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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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고인명 표기를 기존 한자에서 쉬운 우리말 등을 병행해 선택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 명정, 묘비, 위패가 대부분 한자로 돼 고인을 쉽게 구별할 수 없어 시신이 바뀌는 사고 위험 등 시민 불편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한글, 한자 병행 사용으로 고인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 사항 해소 및 시신이 바뀌는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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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고인명 표기를 기존 한자에서 쉬운 우리말 등을 병행해 선택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 명정, 묘비, 위패가 대부분 한자로 돼 고인을 쉽게 구별할 수 없어 시신이 바뀌는 사고 위험 등 시민 불편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에 공단은 관련 대학교수 자문 및 문헌 연구로 한글로 된 '고인명 표기방법'을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한글, 한자 병행 사용으로 고인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 사항 해소 및 시신이 바뀌는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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