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대책 철저히" 국조실장,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점검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11. 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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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평창에 있는 강원 2024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방 실장은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원회,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개최 시·군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회가 79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의 노력이 전체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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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방기선 실장 평창 방문…대회 준비 상황 보고 받아
"대회 79일 남아, 집중력 갖고 최선 다해 준비" 당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강원 2024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 2024 조직위 제공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평창에 있는 강원 2024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방기선 실장을 비롯해 김철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정미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여형구 전 사무총장 등이 함께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자문했다.

이날 방 실장은 조직위로부터 경기장 개·보수 현황,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참석자별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과 페스티벌사이트 운영을 비롯해 운영 인력과 관중 등 대상 보안‧안전‧방한 대책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받았다.

페스티벌사이트는 경쟁과 학습, 공유를 경험한다는 청소년올림픽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경기,  선수교육, 지역청소년 활동, 의식행사라는 대회 핵심요소가 종합구현되는 곳이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강원 2024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 2024 조직위 제공

방 실장은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원회,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개최 시·군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회가 79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의 노력이 전체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혹한과 관련해서는 예년 기온에 더해 이상 한파나 폭설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방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알펜시아의 슬라이딩‧스키점프‧바이애슬론센터와 운영인력 숙소 및 식당, 평창 개회식장 등을 찾아 시설 준비현황을 꼼꼼히 둘러봤다.  

김철민 사무총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 개최 시군과 함께 대회 준비 운영과 방한·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전 세계 청소년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2024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 동안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지역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빙상과 설상 총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꿈과 열정을 선보인다. 대회 입장권은 오는 11일 11시 11분부터 티켓팅 시스템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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