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AI 기반 `늘 실버케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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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은 AI(인공지능) 디지털 케어 서비스 '늘 실버케어'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늘 실버케어' 서비스는 고령 환자의 위험도를 분석 예측해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투엔에 따르면 '늘 실버케어' 서비스 출시와 함께 광주 호남더선요양병원, 강동요양병원, 부산 세인요양병원 등에 오픈하기 위해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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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은 AI(인공지능) 디지털 케어 서비스 '늘 실버케어'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늘 실버케어' 서비스는 고령 환자의 위험도를 분석 예측해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면 중 돌연사나 심근경색 등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 위험도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해 예방하고, 위험 지역 출입이나 고음 발생 및 낙상 등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해 위험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돕는다. 의료진은 고령 환자를 다각도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각지대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비투엔은 확장성을 고려해 '늘 실버케어'를 설계함으로써 멀티디바이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게 했고, 시장 니즈에 따라 다양한 최신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즉각 적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제작한 웨어러블 기기 '늘 밴드'를 우선 적용했으며, 향후 AI스피커, 수면 질 센서 등으로 연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비투엔에 따르면 '늘 실버케어' 서비스 출시와 함께 광주 호남더선요양병원, 강동요양병원, 부산 세인요양병원 등에 오픈하기 위해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독거노인 등 다방면의 실버케어 서비스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미국 뉴욕주에서 시니어케어 사업을 진행 중인 소셜벤처기업 '리즈마'와 '늘 실버케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논의도 지속하고 있다.
마혜선 비투엔 늘서비스그룹장은 "다년간 쌓아온 AI·빅데이터와 같은 전문기술과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고령인구 돌봄 서비스 전반이 수용 가능하도록 야심차게 만든 서비스"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고령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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