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13년 만에 후크와 결별→안테나行…누구와 한솥밥?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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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의 새 소속사 안테나는 1일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서진은 지난 9월 13년간 몸담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났다. 당시 후크 측은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돼준 이서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 앞으로도 이서진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며 계약이 종료 됐음을 알렸다.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진 뒤 이서진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최근까지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논의했던 이서진은 안테나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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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의 새 소속사 안테나에는 유희열을 비롯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그는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며 스크린까지 섭렵,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십분 발휘 중이다.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활약했고, 최근에는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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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