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농협, 종합경제사업장 준공 기념해 대대적인 소비자 사은행사 나선다

1등 담청자 3명에게는 10돈짜리 황금열쇠 경품 증정

충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이 흥덕구 신봉동 종합경제사업장 준공을 기념해 3일부터 17일 15일간  소비자 사은행사를 벌인다. 

청주농협은 행사 기간 종합경제사업장 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7만원당 경품권 1장을 증정한다.  고객은 현장에서 경품권을 긁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청주농협은 1등 당첨자에게 황금열쇠 10돈(3명)을, 2등 무선 진공청소기(5명), 3등 50만원 상당의 마트 이용권(10명) 등 모두 6000만원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낙첨이 없다.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1㎏짜리 햅쌀 한포대를 준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 전 품목을 특별 행사가로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 행사’도 한다.

3일 문을 여는 종합경제사업장은 대지면적 1만2626㎡(3826평), 건물 연면적 5860㎡(1775평)에 주 건물 3개동과 부속건물 1개 동으로 이뤄졌다. 

3층 규모의 주 건물 1동에는 사운로지점·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포함)·자재센터·회의실이 들어섰다. 주 건물 2동과 3동에는 자재센터와 양곡창고·영농자재 창고가 각각 자리 잡았다. 차량 124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확보해 원거리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농협은 종합경제사업장 준공으로 청주시 북부권 조합원과 고객에게 금융·유통·문화 서비스를 한곳에서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화준 조합장은 “테크노폴리스와 송절지구 개발계획으로 인근에 대규모 주택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기간 많은 분이 종합경제사업장을 찾아 황금열쇠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