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댐 주변 주민 권리 챙긴다…'특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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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댐 주변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영균 의원은 지난 4월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물관리와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발의와 이번 '댐 환경 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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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댐 주변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1일 전남지역 '댐 환경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댐 환경 특별위는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댐 환경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따른 것이다. 해당 결의안은 지난 20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댐 환경 특별위는 전남도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권리확보 및 제도개선 그리고 댐 주변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영균 의원은 지난 4월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물관리와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발의와 이번 '댐 환경 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정 의원은 "댐 주변지역은 국가발전과 공익을 위해 희생한 점에 반해 이중·삼중의 과도한 규제로 경제발전 소외, 지역소멸위기 등 오히려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어느 지역보다 제도와 규제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댐 환경 특별위원회를 통해 댐 주변지역의 지원에 대한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실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댐 환경 특별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정영균(순천1), 부위원장 김호진(나주1), 박문옥(목포3), 강문성(여수3), 강정일(광양2), 김재철(보성1), 류기준(화순2), 박원종(영광1), 정철(장성1), 김주웅(비례)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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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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