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박석희 기자 2023. 11. 1.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가 환경부 주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환경부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환경계획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자체가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전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공원 등 그린인프라 서비스 확충계획 높은 평가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환경부 주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환경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 환경정책학회 30주년 기념 통합학술대회’에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편에만 주어지는 대상을 차지했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핵심·보전 지역 설정 ▲지역 생태 축 설정 ▲공원 등 그린인프라 서비스 확충계획 ▲기후 위기 대응 열기 쾌적성 계획 ▲탄소 저장 및 흡수원 관리 등을 주제로 과학적 데이터 분석 및 계획 등을 담아 응모했다.

앞서 환경부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환경계획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자체가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전개했다.

특히 환경부는 국토·환경 통합관리 차원에서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의 정합성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계획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과천시가 이를 크게 충족시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공모전에 참여한 사례에 대해 ▲환경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등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신계용 시장은 “부족한 환경 인프라를 채워나가는 동시에, 지속되는 개발 환경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환경계획을 수립하는 등 과천시의 강점을 지속해서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쾌적한 환경계획 수립'을 주제로 오는 28일 시민 공청회를 연다는 계획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 중 수립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이번 대상 사례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