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낮 최고 27.2도 기록…11월역대 최고기온 경신

이재춘 기자 2023. 11. 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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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을 1주일 앞둔 1일 경북 경주의 낮 수은주가 27.2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27.2도를 기록해 11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를 찍었고, 울진(25.6도)과 포항(25.6도)은 역대 세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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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오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은 가운데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하고 있다. 2023.10.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입동을 1주일 앞둔 1일 경북 경주의 낮 수은주가 27.2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27.2도를 기록해 11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를 찍었고, 울진(25.6도)과 포항(25.6도)은 역대 세번째였다.

대구 24.3도, 영천 23.9도, 의성 23.8도, 구미 23.1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도 평년(15~18도)보다 3~9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은 "모레(3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0~9도, 최고 15~18도)보다 높겠고,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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