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부모님과 함께 산다는 탁재훈에 “이제 놔주세요”

2023. 11. 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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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남다른 입담 클래스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지난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은 물론 게스트로 나온 제시, 정석용, 프로게이머 김관우와 함께 특별한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김준호의 핵폭탄급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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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김준호가 남다른 입담 클래스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지난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은 물론 게스트로 나온 제시, 정석용, 프로게이머 김관우와 함께 특별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김준호는 이상민이 요새 ‘돌싱’ 관련한 프로그램이 핫한데 관련 기사에 ‘돌싱포맨’만 이름이 빠졌다며 의아함을 보이자 “(요새) 임팩트가 없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이 김준호에게 임팩트를 위해 ‘쥐민이’와 헤어지라는 돌직구를 날렸고, 이를 예상치 못했던 김준호는 초반부터 당황했다. 

이후 형님들 저격수로 변한 김준호는 탁재훈이 ‘스트리트 파이터’를 모를 거라면서 “비석 치기, 연날리기, 팽이 던지기”를 읊으며 옛날 옛적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김준호는 “저 보글보글 100판까지 갔습니다”며 소싯적 잘 나가던(?) 오락실 실력을 자랑하기도. 

그런가 하면 정석용이 5년 전부터 독립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준호는 탁재훈이 찔려하는 모습을 매의 눈으로 포착했다. 그는 “형도 좀 이제 (부모님) 놔주세요”라며 탁재훈을 2차 저격했고, 그가 폭탄 고백으로 효자배틀(?)을 연발하자 김준호는 “엄마 너무 싫겠당”이라면서 얄밉게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우리들의 하트시그널’을 시작한 김준호는 이상민이 자신에게 자산이 많다며 어필하는건 그린라이트 아니냐며 로맨스를 원하는 모습을 보이자 “넌 돈없지? 난 돈있다”고 그녀가 약 올린 거라면서 촌철살인 멘트로 마지막까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김준호의 핵폭탄급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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