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北 군사정찰 위성 발사 막바지 준비... 러 기술 자문에 성공 확률 높아”

김현주 2023. 11.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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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3차 발사와 관련해 "10월로 공언한 발사일이 미뤄지는 가운데 최근 엔진과 발사장치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서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성공 확률이 높아질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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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 발사장에서 북한의 첫 군사정찰 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운반 로켓 ‘천리마 1형’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3차 발사와 관련해 “10월로 공언한 발사일이 미뤄지는 가운데 최근 엔진과 발사장치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서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성공 확률이 높아질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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