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박람회' 개최

이진우 2023. 11. 1.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경산시장, 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비상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박람회 열려
청춘 공감 토크 콘서트, 정보제공 및 체험형 홍보부스 등 프로그램 마련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경산시장, 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1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올해 처음 개최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구성하고,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년 고민과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청년들의 높은 비상을 응원하고, 청년들을 위한 행사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 We Higher(위하여)!'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사전행사로 청춘 골든벨과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청년 예술작품 경매 운영으로 청년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영남대 일대 플로깅 활동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경북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점 등 퍼포먼스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청춘공감 토크 콘서트,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 등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축하공연과 폐막 불꽃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부대행사로 정책홍보, 정보 및 상담 지원, 체험 3개 분야로 나누어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정책홍보 부스는 경북도와 경산시, 유관기관 등의 참여로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으며, 주거․금융․심리지원 및 취․창업 상담 등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원했다.

또한 e스포츠 게임존, 퍼스널컬러, 인생네컷 등 체험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요즘 지방은 저출산, 청년인구 감소, 수도권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K-U시티, 글로컬 대학 선정 등 교육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농수산업․첨단 신소재 산업 강화 등 도정 각 분야의 대전환을 추진해 청년들이 지방에 살아도 멋진 미래가 가능하고, 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