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일반 청약 경쟁률 170대 1…청약증거금 678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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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바이오 불신'을 넘지 못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선방했다.
큐로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6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큐로셀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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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바이오 불신’을 넘지 못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선방했다.
큐로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6798억1750만원이 몰렸다. 이번 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6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큐로셀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하단(2만9800원)보다도 33% 내린 수준이다. 연초부터 지속된 바이오 기업에 대한 냉랭한 투심이 최근 국내 증시 약세로 더욱 악화한 영향이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의 83%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인 2만9800원 미만을 써냈다.
큐로셀은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혈액 내 면역세포(T세포)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CRC01′가 핵심 제품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IPO를 진행하면서 큐로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큐로셀은 11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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