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0명 만난 윤 대통령, '탄핵' 언급하며 자세 낮췄다
신혜원 기자 2023. 11. 1. 17:55
오늘(1일) 윤석열 대통령 행보도 짧게 이야기 해볼게요. 윤 대통령이 시민들을 만나러 마포에 직접 갔습니다. 원래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제는 아닌데 관료들이랑 사무실에서 한 게 아니라 보시는 것처럼 시민들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만났고요. 아무래도 처음에 정치 결심한다 했던 마포 시민 자영업자와의 대화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초심으로 돌아간다, 이런 걸 좀 보여주려고 한 것 같고. 현장에서 눈길을 끄는 발언도 있었거든요. 잠깐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 받아오다가 못 받는 쪽은요, 그야말로 정말 대통령 퇴진운동합니다. 내년 선거때 보자, 아주 탄핵시킨다. 이런 얘기까지 막 나옵니다. 제가 하려면 하십시오.]
· 윤 대통령, 마포서 국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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