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보따리 푼 이상일 "용인 시티포인트 자료 공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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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시티포인트' 전국 확대를 제안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1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대도시시장협 제3차 정기회의에서 "회원도시에서 참여하길 원한다면 플랫폼 등 자료를 공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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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등 민간포인트 지역화폐로 전환 가능
이상일 "회원도시 우수정책 벤치마킹 노력할 것"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시티포인트’ 전국 확대를 제안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1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대도시시장협 제3차 정기회의에서 “회원도시에서 참여하길 원한다면 플랫폼 등 자료를 공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카드, 농협카드, 머니트리 앱과 연계된 신한카드, 하나카드, 국민카드, SC제일은행, 삼성카드, 롯데카드, OK캐시백, PAYCO, 코레일, 아이템매니아, 모바일팝, 도서상품권, 해피머니 등 민간 제휴사에 적립된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전환 가능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티포인트 서비스는 잠자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생필품을 사는 등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현재 1만여 명의 용인시민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국 대도시 확산을 위한 자료 공유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회원 도시들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려고 노력한다. 각 도시가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면 다른 도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만큼 협의회 도시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혜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구 50만 이상 전구 18개 도시가 소속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학교복합시설 지방세 감면 확대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사립학교도 공립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복합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용료와 수강료, 대관료 등에 대한 지방세를 감면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이 밖에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가 설립한 지방공사를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장도 의용소방대원 소집 권한을 갖도록 하는 등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자는 안건도 가결됐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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