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아웃? 토트넘, 1월 센터백 추가 영입 고려...24살 '우루과이 국대' 수비수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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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1월에 센터백 추가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우루과이 출신의 센터백 세바스티안 카세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A매치 기간 브라질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트넘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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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1월에 센터백 추가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우루과이 출신의 센터백 세바스티안 카세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A매치 기간 브라질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트넘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카세레스는 2024년 12월까지 소속팀 클럽 아메리카와 계약되어 있다. 내년 이후 자유계약(FA) 신분을 얻기 때문에 그를 원하는 팀은 비교적 낮은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뒤 공석이었던 정식 사령탑 자리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앉혔다. 또한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위고 요리스와 사실상 동행을 마쳤고 '팀 리더'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대신 손흥민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또한 제임스 메디슨, 브레넌 존슨, 마노르 솔로몬, 미키 반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 등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변화다.
토트넘은 지난달 28일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PL) 개막 10경기 무패행진(8승 2무)을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2위 그룹에 승점 2점 앞서고 있다.
최고의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1월 이적시장에서 추가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센터백 후보가 거론됐다. 토트넘은 현재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조합으로 나서고 있다. 반 더 벤은 올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다만 백업 자원이 여유롭지 않다.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는 에릭 다이어가 벤치에 있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경쟁에 밀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 데이비스나 애슐리 필립스 등도 확실한 카드가 아니다.
이에 우루과이 출신의 1999년생 센터백 카세레스와 연결됐다. 카세레스는 현재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 중 7경기에 출전했다. 10월 이후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카세레스는 A매치 7경기를 소화했는데, 최근 10월 A매치 기간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로 풀타임을 뛰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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