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잠자던 포인트 지역화폐로 바꾸는 시티포인트 확산시키자”

김평석 기자 2023. 11. 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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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시티포인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시키자고 제안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3차 정기회의에서 "시티포인트는 잠자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생필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현재 1만여명의 용인시민이 애용하고 있다"며 "회원도시에서 참여하길 원한다면 플랫폼 등 자료를 공유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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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시장협 정기회의서 제안
이상일 시장이 1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시티포인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시키자고 제안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3차 정기회의에서 “시티포인트는 잠자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생필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현재 1만여명의 용인시민이 애용하고 있다”며 “회원도시에서 참여하길 원한다면 플랫폼 등 자료를 공유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각 도시가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면 다른 도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만큼 협의회 도시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혜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티포인트는 곳곳에 적립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시스템이다. 용인시는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인 전국 18개 도시가 소속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도시 지자체장이 참석해 학교복합시설 지방세 감면 확대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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