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낭비 제보해주세요" 광주시의회, 신고센터 오픈채팅방 운영

광주예산낭비신고센터 오픈채팅방 캡처./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광주 예산낭비신고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교육청, 공기업, 산하기관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예산 낭비 사례를 제보받는다.

센터에 신고하려는 시민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광주 예산낭비신고센터'를 검색해 입장하면 된다.

신고는 익명이나 실명으로 가능하다. 제보 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는 오픈채팅방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제보받은 내용은 예·결산 심의과정에 반영하는 등 각종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다.

이명노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예산낭비 사례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예산 관련 정보와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예산네트워크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