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마노 준·루빅손과 함께 ACL 3차전 최고의 골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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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AF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3차전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뽑는 투표에 앞서 호날두의 골을 후보에 선정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ACL서 3경기 3골, 사우디 리그서 10경기 11골로 총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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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전북 현대의 아마노 준, 울산 현대의 루빅손 등과 함께 경쟁한다.
AF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3차전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뽑는 투표에 앞서 호날두의 골을 후보에 선정했다.
호날두는 25일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두하일(카타르)과의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6분 먼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알두하일 수비진에는 국가대표 출신 김문환도 있었는데 궤적이 워낙 절묘해 막기 어려웠다.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운 알나스르는 4-3으로 승리, 3연승으로 조 선두 질주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ACL서 3경기 3골, 사우디 리그서 10경기 11골로 총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최고의 골 후보에는 K리거들도 있다. 전북 현대의 아마노 준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 세일러스(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벼락 같은 터닝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 3-0 완승에 앞장섰다.
울산 현대의 루빅손은 2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감아차기로 쐐기골이자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 밖에 산둥 타이산의 크리장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넣은 골, 알힐랄의 알렉산더 미트로비치가 뭄바이시티(인도)를 골문에 넣은 득점도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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