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창립 35주년 사사(社史) 판매 수익금 전액 한국RMHC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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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사사(社史)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에 기부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사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 측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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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사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RMHC 측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추가로 발생하는 판매 수익금에 대해서는 내년에 별도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RMHC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2호 RMHC 하우스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에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 같은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사회 속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로 매년 ‘해피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매장 내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RMHC를 후원해오고 있다. 연말에는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업체와 함께 연례 자선 바자회 행사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한정 메뉴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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