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00억 후원한 국내 첫 소아환자 단기 의료 돌봄 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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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후원해 설립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단기 의료 돌봄 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넥슨은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개원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8500만 원을 센터 운영 기금으로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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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면적 997㎡로 16개 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1회 입원 시 최대 8일까지 머무를 수 있다. 의사가 24시간 머무르고 소아 환자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 등도 마련돼 있다. 보건복지부의 ‘중증 소아 단기 입원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건강보험 적용 환자는 비용의 약 5%만 내면 된다.
센터의 별칭은 넥슨 임직원 사내 공모전을 거쳐 ‘도토리하우스’로 선정됐다. 넥슨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8500만 원을 센터 운영 기금으로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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