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마이크로바이옴·ADC···급성장하는 3대 신약분야 주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바이오 업계가 차세대 신약 개발 트렌드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마이크로바이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3대 분야를 주목했다.
서울경제신문이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의료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차세대 신약 개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개최한 '제2회 서경 바이오메디컬포럼'에서 전문가들은 3개 분야의 신약 개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퀀텀점프 위해 과감한 지원"
제약·바이오 업계가 차세대 신약 개발 트렌드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마이크로바이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3대 분야를 주목했다. 정부는 아직 이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가 없고 후발 주자가 선두 주자를 순식간에 추월하는 ‘파괴적 혁신’이 가능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퀀텀 점프를 위해 과감한 지원과 개혁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경제신문이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의료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차세대 신약 개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개최한 ‘제2회 서경 바이오메디컬포럼’에서 전문가들은 3개 분야의 신약 개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대욱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상무는 “CGT, 방사능 리간드, xRNA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돼왔다”며 “희귀 질환에서의 역량 강화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연구들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에는 체중을 감소시키는 균주가 있어 비만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며 “지방과 근육을 함께 감소시키는 것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ADC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향후 10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좋은 타깃, 바이오마커(생체지표), 새로운 페이로드(약물)가 개선된 ADC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도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우리 기업이 기술이전을 넘어 신약 개발을 완주할 수 있도록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바이오의약품 핵심 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했고 약가 개선을 통한 가치 보상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별풍선 24억이면 결혼한다”더니…아프리카TV 인기 어마어마하네
- '전청조 선물 다 돌려주고 싶다'던 남현희, '4억 벤틀리' 명의는 본인
- 15년간 MBC '오늘 아침' 꾸준히 진행한 김태민 리포터, 뇌출혈로 사망…향년 45세
- 고교생 독감주사 맞고 '추락'…'병원 5억7000만원 배상해야'
- 타투 쇄골·앳된 얼굴의 전청조…앱서 남자 꼬실 때 쓴 사진
- 잉꼬 부부였는데…'아나운서' 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만에 파경
- '전청조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 남현희 말 백 번 의심스러워” 이수정 주장
- '햄버거에서 머리카락 나왔잖아'…'자작극' 논란 유튜버의 최후
- 송파경찰서 압송된 전청조…“혐의 인정하냐” 질문에 묵묵부답
- 뇌성마비 승객에 '알아서 내려'…출구까지 기어가게 한 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