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무조정실장,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이세훈 2023. 11.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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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지인 평창군을 방문, 대회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중앙 부처 관계자가 대회 개최지를 찾아 직접 대회 준비 상황을 챙긴 것은 지난달 19일 유인촌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방문 이후 약 1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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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평창군에 위치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지인 평창군을 방문, 대회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중앙 부처 관계자가 대회 개최지를 찾아 직접 대회 준비 상황을 챙긴 것은 지난달 19일 유인촌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방문 이후 약 14일 만이다.

이날 자리에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김철민 2024 강원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등 관계 기관 관계자가 동석했으며, 여형구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자문했다.

먼저, 조직위원회를 방문한 방기선 실장은 조직위로부터 경기장 개·보수 현황,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참석자별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사이트 운영 및 의식행사 개최방안, 운영인력·선수단·관중을 대상으로 한 보안·안전·방한 대책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받았다.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일 평창군에 위치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업무보고 이후 방 실장은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개최 시·군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회가 79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의 노력이 전체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 개최 시군과 함께 대회 준비 운영과 방한·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전 세계 청소년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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