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CP “온 가족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게 목표”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1.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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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상미 CP가 목표를 밝혔다.

김상미 CP는 "유튜브 재미있어서 많이 보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받아들이면서 적용하려고 한다. 저희가 다른 점은, 조금 식상할 수 있지만 주말 밤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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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사진|KBS
‘개그콘서트’ 김상미 CP가 목표를 밝혔다.

1일 오후 4시 30분 KBS 별관에서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미 CP, 이재현 PD, 코미디언 김원효 정범균 정태호 조수연 홍현호 김지영 윤형빈이 참석했다.

김상미 CP는 “유튜브 재미있어서 많이 보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받아들이면서 적용하려고 한다. 저희가 다른 점은, 조금 식상할 수 있지만 주말 밤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OTT 재미있는 거 많지만 부모 자식이 같이 볼 수 없는 껄끄러운 개그들이 있다. 그러다 보니 같이 보지 않고 단절도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상미 CP는 “저희 목표는 부모가 자식들과 봐도 어색해지는 순간 없는, MZ 세대 밈이 나오면 물어볼 수 있고, 그걸 설명해 줄 수 있는, 그러다 보면서 대화하게 되고 서로 이해하게 되면 세대 갈등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 가족이 봐도 어색한 순간이 오거나 어렵지 않다. 같이 편안하게 보고 웃을 수 있는 게 저희 목표”라고 덧붙였다.

‘개그콘서트’는 12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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