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개관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1.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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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유산 분야의 세계 첫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청주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청주시 이범석 시장은"청주가 세계기록유산의 중심도시로 도약했다"며 "세계 기록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직지의 본향인 청주가 세계 기록유산의 중심도시로 도약했다"며 "앞으로 센터를 지원하고 세계 기록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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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이범석 청주시장 "세계 기록유산의 가치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시 제공

기록유산 분야의 세계 첫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청주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청주시 이범석 시장은"청주가 세계기록유산의 중심도시로 도약했다"며 "세계 기록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관리,지원하고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연구,교육 등을 위해 설립된 기록유산 분야의 세계 첫 국제기구다.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고향인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센터 유치를 확정한 뒤 센터 건립에 들어가 1일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 이사장인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지역과 국가, 기관의장벽을 넘어 세계 기록 유산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직지의 본향인 청주가 세계 기록유산의 중심도시로 도약했다"며 "앞으로 센터를 지원하고 세계 기록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환영했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청주시 운천동 직지문화특구내 1600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기획전시실,연구실, 세미나실 ,북카페 등이 조성됐다.

이 센터는 청주시에서 시설관리와 유지를 맡고,국가기록원은 재정 운영을 담당하며 국가기록원과 청주시 파견직원 등이 근무할 예정이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기록유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 기록 유산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아프리카 지역 등의 기록유산 보존 역량 강화사업, 실크로드 기록유산 발굴 프로젝트 등 여러 국가연합 기록유산 발굴 사업 등을 실시한다.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의 분석 연구, 세계 기록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하기로 했다.

오는 2일부터 내년 6월까지 센터 2층 전시관에서 '세계기록유산, 인류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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